마산 참사랑한의원 이태윤 원장, “교통사고 후유증, 조기 치료로 최소화해야” 강조 – 바이오타임즈와 인터뷰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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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산 참사랑한의원 원장 이태윤입니다

​제가 20년간 교통사고 진료를 하면서 교통사고 후유증이 남지 않게 조기 치료를 받으시라고 강조하며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바이오타임즈’ 매체와 인터뷰할 좋은 기회가 생겨서

한의학적 관점에서 교통사고 한방 진료에 대한 소견을 밝혀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20년 넘게 열심히 진료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의학 정보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믿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바이오타임즈] 교통사고가 발생한 직후, 특별히 아픈 곳이 없다며 몸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몸 전체에 큰 충격이 가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사고 직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태윤 마산 참사랑한의원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태윤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다른 부상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화되고 만성적인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는 특이한 문제다”라며 조기 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무엇인가? 이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은 손상된 신체 부위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목과 허리 통증, 어깨 결림, 두통, 어지러움, 전신 피로감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손발 저림이나 소화 장애와 같은 신경계 및 내과적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라면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와 그 충격으로 인해 신체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몸의 여러 부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교통사고 발생 후 목이 뻣뻣해져 고개를 돌리기 어렵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해 잠이 잘 오지 않거나 허리 통증, 팔과 다리의 부종, 이명, 어지럼증,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은 날씨가 궂거나 야간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별히 통증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휴식 후에도 피곤하고 무기력한 느낌이 이어진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의 징조일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하다.

한의학 관점에서 봤을 때 교통사고 후유증은 외부적인 충격으로 인해 신체 내부의 기혈 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 원장은 “사고로 인해 혈액 순환이 방해받고 어혈이 쌓이면 통증이 지속되고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 그 때문에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한의학적인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침 치료, 약침, 추나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통해 후유증을 치료한다”고 말했다.

침 치료는 몸의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약침 치료는 한약 성분을 해당 부위에 직접 주입해 염증을 완화하고 근육과 조직을 재생시킨다. 또한 추나요법은 척추와 관절을 바로잡아 신경 압박을 해소하고, 몸의 균형을 회복시킨다. 이러한 치료법은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을 완화하고 근육 등 신체 조직의 치유 능력을 활성화해 교통사고로 손상을 입은 신체가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태윤 원장은 “요즘과 같이 추운 계절에는 기온 때문에 근육과 인대가 더 쉽게 긴장하기 때문에 악화되기 쉽다. 사고 직후에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통증을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긴장이 해소되며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므로, 초기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고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방치하면 만성적인 통증이나 신체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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